회고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늦은 마무리 회고록 아니,, 벌써 왜 때문에 2025년 2월인거지요,,?정신없이 살았다는 증거인가..😂오래만에 블로그에 남겨보는 뒤늦은 2024년 회고록..! 나에게 쉼도 주고 재정비를 할 수 있었던 7개월2024년 2월에 회사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하며 3~9월동안 나는 백수가 되었다. 다행히 행복하게 실업급여 받는 백수..ㅎ난 내가 성격상 잘 불안해하고 잘 못쉴줄 알았다. 이게 웬걸. 너어어무나 잘쉬고 잘놀아버려다.ㅋㅋ 물론 소득이 있는 백수여서 마음이 조금 편했던게 클거같다. 실업급여 끝날 쯤 취업 생각과 준비에 고통받긴 했지. 어찌됐든 여지껏 휴학도 안하고 쭉 쉬어본 적 없었던 나에게 쉼을 주고 하고싶은 것을 해볼 수 있던 황금같은 기간이 아니었나 싶다. 엄마와의 단둘이 가는 첫 여행 (심지어 해외여행..!).. 백수 3달 차, 앞으로의 방향은? 2024년 자체도 어색한데 5월..? 곧 상반기가 지나간다고? 놀랄 노자. 갑자기 각성해서 놋북을 켜서 끄적이고 있는 나를 발견.이런 저런 사정으로 백수가 된지 3달 차이다. 요즘의 근황과 생각, 앞으로의 방향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운친자가 되어버렸다- 매일 아침 필라테스 수업- 폴댄스 전문 2급 진행중 요즘 내 일상=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필라테스 시작한지 2년이 넘었더니 주에 2~3회로는 성에 안차버려서 매일 이용 가능한 수강권을 끊어버렸다. 백수가 되어도 늦잠 한번 안자고 8시반 기상. 매일 아침 바로 필라테스 가는 루틴을 만들었다. 실력과 근육이 계속 느는게 느껴져서 이제는 멈출 수 없어졌다. 폴댄스도 1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나도 전문가 과정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점점 들었다. 마침 지금.. 2023년 3분기 회고록 (뭐가 꽤 많음 주의) 오랫만에 회고록 작성하러 돌아와땀 🌿 혼자 부단히 바쁘면서도 여유로운 요즘..!! 그간에 있었던 내용과 새로운 소식(?!)을 적어보려고 한다. [자기계발모임] 그로우 아파트 909호 재입주, 독서모임 🙋🏻♀️🏡 "그로우 아파트 909호"는 작년에 만들어진 자기계발모임을 위한 톡방이다.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자극제가 되어주고 함께 관련된 활동도 하는 커뮤니티랄까?! 한창 활동 열심히 하다가 스스로 제대로 참여를 못한다고 생각들어 나왔었는데 이번에 다시 참여했다. 반강제로 꾸준히 독서도 하고 싶고 스스로 약간의 채찍질이 필요한 시기인데 서로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면 더 좋을 것 같아서였다. 오랫만에 돌아오니 이전보다 더 체계가 잡힌 그로우 아파트.. 2023년 상반기 회고록 - 스마트스토어 도전, 폴린이 4개월차 세상에나.. 얼마만에 쓰는 회고록인지..! 내가 이렇게나 기록을 안했구나 절로 반성된다. 머리로는 아 블로그 써야하는데.. 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손이 안움직였다..ㅠㅠ (막상 쓰기 시작하면 누구보다 열심히 쓸거면서..!!) 글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부담스러웠나보다. 그 부담을 내려놓고 아무것이라도 적으면 될 것을! 암튼 자책은 그만하고. 오랫만에 나의 근황을 기록하기 위해 뾰롱 나타났다. 끄적끄적 적어봐야지. 스마트스토어 부업 도전 나는 작년 말에 브런치 카페를 그만 두고.. 이제 쉬면서 뭘 해야할까 복잡해하며 2023년 새해를 맞이했다. 그리고 1월.. 설날이 끝날 무렵, 갑자기 '스마트 스토어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워낙 자기계발 유튜브 영상들도 많이 봤고 투잡, N잡 하시는 분들의 .. 2022년 상반기 회고록 - 유자는 성장중 아니 벌써(라는 말 매 달 쓰는 기분) 2022년 상반기가 지나갔다니.. 시간 저엉말 빠르다는 것 다시 한번 느끼는 중이다. 유유히 흘러보낸 날도 있고 열정 가득하게 보낸 날도 있었다. 그 하루하루의 모든 점들이 연결되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거겠지 :) 설레는 하반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히 상반기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상반기의 메인 키워드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키워드인 이직, 퍼스널 브랜딩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직 - 새로운 시작과 시야 올해 2월, 취뽀! 아니 이뽀! 했다. 괜히 1,3,5가 고비라고 하는게 괜한 말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3년차가 되니 회사에는 점차 길들여지졌지만, 바깥 세상을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느낌이었다. 과연 나는 3년차 개발자의 모습에 .. [성과노트] #3 2022.6.27 - 내 무기는 '꾸준함' 안녕하세요. 자기개발자 유자🍋 입니다. 지난 주의 게으름을 만회할 수 있는 이번 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일도 기억이 잘 안나는 금붕어지만 곰곰이 한 주를 생각해보며 성과노트를 작성 해보겠습니다. 외부에서 오는 반응 원티드 매거진에 유튜브 이미지 게시 3월 말쯤 원티드 콘텐츠 에디터 분께 메일이 왔다. 재택근무 일상을 올린 유튜브 영상을 캡쳐해서 매거진에 사용하고자 요청이 온 것이었다. 크게 내가 작업해야할 건 없는거라 감사히 ok 했었다. 드디어 6월 매거진으로 나오게 되었고 기념으로 1부 주셔서 받아보게 되었다. 짜안!! 이게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큰 의미가 있다. 내 컨텐츠를 외부에서 인정해준 첫 경험 인정.. 인정이란 표현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의미는 내 컨텐츠를.. [성장노트] 조직이 회고를 해야하는 이유 나는 IT스타트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우리 팀은 모두 재택근무를 하고, 오프라인 미팅은 월 1회 진행하고 있는데 그 미팅 때 스프린트 회고를 한다. (* 스프린트 : 짧은 단위인 스프린트로 계획을 세우고 중요 순서 순으로 반복 실행 & 요구조건의 변화 즉각 반영하며 개선해나가는 업무 방식) 일 하기도 바쁜데 회고까지? 대체 무슨 내용을 회고하지? 누군가는 위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나도 처음에는 대체 이 회고 때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할 때 이런 저런 상황에 부딪혔을텐데 막상 기억이 안나서 내용을 준비 할때 조금 막막했다. 그럼에도, 곰곰히 생각하고 되돌아보면 정말 사소하더라도 내가 느낀 것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신규 기능을 만드.. [회고] 2022년 5월 회고록 - 나의 정체성 아니 왜 벌써 6월..? 4월 회고록을 건너 뛰어버렸다.. 생일 달이어서 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기록할 틈 없이 지나가 버린 4월이었다. 5월도 순식간에 뚝딱.. 푸르댕댕한 날씨 때문에 놀고만 싶다. 히힛 😝 퍼스널브랜딩 고민 드로우 앤드류님 북토크(후기!)를 다녀온 후 다시 한번 나는 어떤 브랜딩을 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북토크에서 받은 '이키가이 다이어그램'을 활용해서 1)내가 좋아하는 것 2)내가 잘하는 것 3)세상에 필요한 것 4)돈이되는 것 을 나열해보았다. 결론적으로 내가 정의한 나의 이키가이는 '내 개발자로서의 과정을 공유하는 것', 'IT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의 방향 설정을 돕는 것' 이다. 이키가이는 결코 내가 생각하지 않은 게 튀어나오는게 아니었다. 사실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