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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세미나

SIPE 개발자 컨퍼런스 다섯 번째 사담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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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개발자 컨퍼런스를 참여하다

진짜 어언 몇년 만인가.. 요즘 열리는 개발자 행사는 추첨 형태가 많아서 가기가 어려웠는데(진짜 매번 떨어져서 못가는 거 서럽고 치사하다구ㅠ) 전날 우연히 SIPE 라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를 알게되었다.

요즘 시대의 주니어들은 어떻게 개발하는지도 궁금하고 개발 열정도 끌어올리는 겸 다녀왔다 !

 

https://5th-sadamcon.sipe.team/

 

SIPE 다섯 번째 컨퍼런스 - 사담콘 야호, 파라미터나 줘야지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22 5층 박병원홀에서 열리는 SIPE 다섯 번째 컨퍼런스 사담콘에 참여하세요.

5th-sadamcon.sipe.team

 

 

컨퍼런스 슬쩍 구경하기

 

집에서 멀지 않았던 프론트원에서 열려서 후딱 다녀오기 넘 좋았음 :)

 

 

1층에 무인 로봇 카페 있어서 사먹어봤다. 로봇이 주는 커피 실제로 사먹어 본 건 처음.. 커피도 금방 만든다. 넘 신기해..ㅋㅋㅋㅋㅋ

 

 

로고가 꽤 인상적이었던 SIP<-.. ㅋㅋㅋ

넘 일찍왔나.. 좀 널널히 올걸 싶기도..ㅎ

리플렛, 명찰, 굿즈들 바리바리 받고 착석 !

근디 7년차 아니구 6년차인디..

 

 

쉬는 시간에는 고민거리 붙이는 공간도 있어서 구경했다.

누군가 구인 홍보 하시길래 백엔드 포지션은 아니지만 링크드인 살포시 옆에 남기고왔다.. 저 간절해요.. 하핫..

 

 

다과존도 있어서 늙크크 답게 건빵 냠냠 ^-^

 

 

이벤트 참여 시 추첨으로 주는 도서들 같던데, 확실히 시대가 변한게 느껴졌다. AI 관련된 도서과 무척이나 많아졌다는 점.

라떼는(..) 아키텍처, 개발 방법론, 애자일 개발 문화 요런 것들이 대세였던 기억이..!

 

예전엔 도서, 강의로 공부를 많이했었는데 요즘엔 워낙 AI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니 개발 도서를 읽는게 점차 멀어지는 것을 느낀다.

비교적 시간이 걸리는 과정일 수 있지만 책 하나를 제대로 끝내는 것도 개발 지식을 얻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IT 트렌드도 이해할 겸 나오고 있는 개발 서적에도 관심을 좀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발표까지 잘 들었다. 서버 퇴근.. 사진이 넘 공감되어서 찰칵^_ㅜ

 

 

후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강주희님의 '인디 게임의 멀티플레이 서버 개발 여정' 발표였다.

게임 개발은 크게 관심이 없던터라 사실 큰 기대없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흡입력 있었던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본업 포지션 외에도 취미로 시작한 게임 개발이셨고, 실제 게임 플랫폼에도 출시하고 홍보를 위해 여러 행사를 참여하며 알리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던 것도 좋았다.

 

'AI 서버 엔지니어링', '개발자의 AX(에이전트 플랫폼 개발 경험)' 발표 내용도 인상 깊게 들었다. 아무래도 내가 서버 개발을 하다보니 좀 더 집중력 있게 보았다. 특히 사내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신 것 같아서 참 대단해 보였다는! (저정도 해야 넥슨을 가는구나,,) 쉬는 시간에 발표자 분께 찾아가 이전에 챗봇 구축 했을 때 에로 사항 고민을 털어놨는데, 이런 저런 방법을 말해주셔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구조로도 할 수 있었구나 싶었다.

 

세션 외에도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오랫만에 개발자 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여서 나에게도 자극이 되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유독 실무만으로 커리어와 역량을 쌓는 것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연차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기에 내가 얼마나 더 많은 위기 상황에 놓이고, 해결하고, 개선시켜왔는지가 나의 역량이 될 것이다. 내가 해온 것, 앞으로 해나갈 것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시작이야.. 아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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