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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브랜딩

[성과노트] #5 2022.07.17 시도를 해야 뭐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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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페토툰 콘텐츠 시도

인스타그램에 정보성 콘텐츠를 올려왔다. 내 생각과 의견이 들어간 콘텐츠이긴 하지만 무언가 나의 결이 아닌 느낌을 받았다. 사실 나도 잘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전달해야 했고 이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는데 정답인 마냥 올려야 하는 것이 나에게는 이질감이 들었다. 그래서 콘텐츠 스타일을 조금 바꾸고 싶었다.

 

단순히 무언가 정리된 정보를 주는 콘텐츠도 좋지만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것,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경험과 생각을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꼭 해결책을 주지 않아도 모르면 함께 찾아가는 그 과정을 공유하고 싶었다.

내 생각과 경험을 공감할 수 있는 ‘인스타툰’ 스타일의 콘텐츠를 올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림에 소질이 없는데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 하다가 그로우 아파트 모임에도 의견을 구했다. 어렵지 않은 캐릭터로 직접 그려보기, 미모티콘 사용 등의 말씀을 해주셨고 관련 레퍼런스를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내가 기존에 해보랐던 제페토도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제페토로 인스타툰을 하시는 분은 별로 없네..? 내가 해볼까? 생각이 들어 바로 제페토 설치하고 코디에 돌입..! 여러 이미지 캡쳐까지 해놓고 꿀잠 잤던 기억이 난다.

 

미리 써둔 기획본으로 후다닥 만들어 본 제페토툰!

(구경하기 : https://www.instagram.com/p/Cf_bCgNPEvd/?igshid=YmMyMTA2M2Y=)

평소 올렸던 컨텐츠보다 도달량도 빠르게 올라가서 괜찮은 성과로 보여진다. 앞으로 잘 이용해보고 싶다. 다만 이미지 다양하게 찍어내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다양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

 

 

2. ON & OFF 네트워킹

[원디님 운영] 같이 일 벌이고 흔적 남기는 모임 참여

얼마 전 원디님의 모임을 참여하게 되었다. 이 모임에서는 이런 것들을 한다.

  1. 매일 3 one things 라는 마인드셋을 위한 것을 작성
  2. 사이드 프로젝트 참여
  3. 온/오프 수다타임

아침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버리기 위해 꾸준히 마인드셋을 하면 좋겠다 싶었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무언가 하나 얻어갔으면 좋겠다 싶었다. 지난 목요일에는 첫 온라인 수다모임을 참여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을 받았다. 나 말고 다 완벽한 것 같고 콘텐츠 참 잘 만드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서 나만 느리고 못하는 건가 생각했었다. 사실 모두가 나처럼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도 새삼 느껴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고 싶은 모임이다.

 

[앤디슨님] ‘콘텐츠학계론’ 첫 회 참석

인스타그램 콘텐츠 브랜딩 쪽에선 유명한 앤디슨님! 어쩌다 홀려서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운 좋게 첫 회를 참석하게 되었다. 자세한 후기는 따로 남겨보는 걸로 하겠다. (넘 좋았음!)

공식 강의 후 저녁으로 앤디슨님과 참석하신 분들과 치킨도 먹으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솔직한 고민들과 궁금점을 더 편하게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 결국 이런 다양한 자리를 내가 스스로 참여함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것도 아닌 내가 능력자 분들을 알게될 수 있는 것! 너무 새롭고 좋다. 나도 더 좋은 사람, 기버가 될 수 있도록 더더 노력해야겠다.

 

 

3. ICT award korea 공식 서포터즈 합격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ICT award korea 에서 웹 3.0 관련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모집을 하는 광고를 보았다. 온라인 상에서 콘텐츠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포터즈로 보여져서 이거 내가 하면 좋겠는데? 싶었다.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기에 한번 넣어볼까 해서 슥 넣었는데, 어제 결과가 나왔다.

 

 

되면 열심히 하고.. 안되면 말지 마인드로 지원서를 넣어보았는데 되버렸다! 오랫만에 ‘합격’ 이란 것을 받아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꾸밈 없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적었더니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에 IT 콘텐츠를 올리며 계속 관심 있고 홍보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을 전달했다. 현업에서 일하며 일반 분들의 어려움을 더 느낄 수 있다는 포인트도 짚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있는 것을 진실성 있게(글이 이쁘게 정리되진 않았지만..) 전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두 달 간 열심히 해봐야지 🙌🏻🔥

 

 

4. 야금야금 성장하는 채널들 🌱

유튜브 구독자 210명

폭발적인 성장은 못하고 있지만 야금야금 성장 중인 내 유튜브 채널.. 200이 언제 넘을까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그래도 금방 20명이 늘은 것 같다. 자주 올리는 게 아닌 걸 알기에 늘어난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아직 길을 찾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259명 (27.5% 증가) (한달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우나 콘텐츠 도달량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느껴진다. 내가 생각했을 때 그 이유는 ‘다양한 커뮤니티 관계’ 형성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여럿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평소보다 다양한 분들을 알게 되었다. 서로의 스토리, 피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콘텐츠의 연결 다리가 생기고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혼자 했으면 잘 하지도 않았을 거고 방향성 잡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지금도 찾는 여정 중이지만..) 혼자만 하는 것보다 나누고 도움 받으며 같이 나아가는 것이 더 빠른 성장과 지속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깨달았다.

성과를 수치적으로 쓰긴 했지만 수치에 연연하진 않을 것이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앞에 있는 것에 쉽게 휘둘리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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