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개발 ing...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미니창업을 위해 틈틈히 MVP용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아직은 아이디어 분출하면서 깨작깨작 개발 시도하고있는 단계. 같이 하는 전체총괄해줄 사업파트너오빠가 개발 진행방향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서 일단은 내가 주먹구구로 이건 어때 저건 어때 하면서 작업 해보고 있다. 회사 3년차 짬빱이 생겼나?! 아무래도 대기업 IT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다보니 뚜렷히 R/R을 나눠가며 맡은 부분의 업무를 진행해왔었고 한 부분에 대해 명확히 집중하고 개발하는것에 익숙해져버렸다.. 오랫만에 전체프로세스를 만져보려니 약간 과부하가 오기도 한다. 아이디어도 생각하고, 기획, 프론트(디자인퍼블), 백엔드까지.. 허접하지만 전체 꼭지를 만질 수 밖에 없어진다. 기획자! 디자인! 담당만 더있어도 쪼끔은 수월해질텐데 아직 그만큼의 뭐가 안나와서 일단 내가 끌고가야한다. 그래도 아직은 재밌다. 가끔 하다가 길을 잃긴 하지만 워낙 나랑 티키타카가 잘 맞는 파트너라 금방 으쌰으쌰 가능ㅎㅎ
동생의 재입대와 강철부대에 빠진 나 ㅋ
동생이 드디어 재입대를 했다. 6/29에 가서 이제 5일 됐네. 1년 전 입대하고 일주일 있다가 심리적 문제로 나왔어서 엄마랑 나랑 엄청 걱정했는데 뭐.. 시간은 흐른다. 다시 들어(끌려)갔다. 이번에도 설마 또 그러면 어쩌지 울엄마 엄청 조마조마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제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목소리도 좋았고 다행히 할만한가보다!! ㅠㅠ 씩씩하게 잘 하구와 제발.. 💪
동생은 군대도 못가서 저러고 있는 동안 나는 강철부대에 빠졌음ㅋㅋㅋㅋㅋㅋ 나 군인이 이상형인가봐 엄마.. 나 군인 좋아해.. 😂 외적으로 대단하고 멋진것도 멋진건데 저 분들의 정신력, 마인드, 끈기 이런게 넘너므 멋있다. 한 회 한 회가 소중한 강철부대 ㅠㅠ 이제 본 편은 끝나고 전우회랑 미방분 몇 회 남았는데 빨리 시즌2 내주어야 한다. 안 내면 채널A 바보야!! 진짜 6월 내 삶의 낙이었던 강철부대!!😍 내 최애팀은 SSUDT 해군연합 ~~ 넘모 좋아.. 특히 애정가는건 우리.. 해처리언니 ㅋㅋㅋㅋㅋ 그냥 얼굴만 봐도(?) 유잼.. 존재자체가 웃겨..ㅋㅋㅋㅋ
헬린이 도전 🏋️♂️
헬스 다닌지 2주 쯤 되었다. 필라테스 1개월 끝나고 이제 어떻게 관리할까 생각했는데 결국 단지 내 헬스장을 등록했다. 가장 큰 선택 이유는 가격과 위치 ㅠㅠ! 필라테스도 여유만 있었음 할 의향 무조건 있는데 난 아직 운동에 그만큼 금액을 투자할 자신이 없당 ..ㅎ 그래도 막상 홈트로 할 생각하니 은근 또 안하게 되어서 헬스장 등록 ! 월 3만원 노부담. 공휴일빼고 가는 것도 자유이니 필라테스보다 자주 갈 수 있고 지하 주차장으로 슥 갔다 슥 오면되서 넘 좋았다. 특별히 약속있는거 아니면 주 3~4회는 가고 있다. 토요일에는 오전에 갔다가 오후부터 일정 잡기도 하구! 등록 전에는 조금 걱정했다. 계속은 못하려나.. 노잼이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다니니 또 가면 엄청 열심히해서 ㅋㅋㅋㅋ 현재 만족 중. 일자복근 뙇 만들고 싶다.. 아직은 넘나 신생아복근..ㅋㅋㅋㅋㅋ 3끼나 먹고 가능할..까?ㅋㅋㅋㅋ
감동의 첫 방명록 ㅠㅠ
블로그 알림이 왔나 슥~ 봤는데 방명록이 남겨져 있었다?! 개발블로그 4년만에 첫 방명록이 달렸따 우아~~ㅋㅋ 근데 내용은 더 감동... 넘나 따숩게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갑자기 너무 해피해지고 호랑이기운이 솟았다!! 나는 그저 나의 작은 것들을 기록한것 뿐인데 과분한 말을 해주시다니.. 어떻게 댓글달아드릴지 고민되어 아직 달지 못했다. 내가 글을 이쁘게 쓴다고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어떤 포인트셨을까.. 궁금하다ㅎㅎ.. 내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조금이나마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니 기쁘고 행복하다. 더 즐겁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
2021 상반기 마무리
월 말마다 벌써 x월 끝이야..? 라고 말해왔지만 이번에 정말.. 상반기 끝이야?!... 더더 와 닿는 시간의 흐름이다. 올 해는 나름 시간에 쫒기지 않고 스스로 잡아가면서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뒤로갈수록 설렁서렁, 흐지부지 되는 것도 많았다. 그러더니 어느 덧 6월이 끝났고 7월을 살아가고 있다. 반 년동안 이만큼 생각해오고 무언가 시도하려고 했다면 남은 반 년은 그 것들을 탄탄히 매꿔가며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무언가 짜잔 보여줄 수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마냥 후회하기만 하던 지난 날은 안녕이다.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는 한 해로 마무리하고 싶다. 7월도 퐈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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