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회고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고] 2022년 1, 2월 회고록 - 새로운 시작 들어가며 끝끝내 2022년 1월 회고록을 작성하지 못하고 2월이 지나고야 말았다. 무려 지금은 3월 3일.. 학생들은 어제 개학/개강 했겠구나.. 요즘 블로그 관리에 너무 소홀했다. 잘 지키던 루틴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 밀리는 느낌이라 찝찝하다. 2022년이 되고 나에게 꽤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런 변화 속에 있어서 그런지 루틴이 깨졌던걸까?(핑계?ㅎ) 암튼 2022년을 맞이하고 그 동안 어찌 지냈는지 기록해보려고 한다. 이직, 새로운 시작을 하다. 사실 1,2월 통틀어서 이 소식밖에 밖에 쓸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이직을 했다. 3년 간 몸 담고 있던 첫 직장과 작별하고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내가 바라고 바라던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맘 먹고 이직 준비.. [회고] 2021년을 마무리하며 - 시도, 기록하는 삶 들어가며 벌써 2022년 1월 5일. 1년이 이렇게 빨리 갔나 싶을 정도로 난 아직까지 2021년도에 살고있는 것 같다. 미루고 미루다 쓰는 2021년 회고록을 작성한다. 괜히 한 해에 대한 회고를 하려니 거창한 느낌도 들고 뭘 적어야 하나 내적 갈등이 많았다. 그래서 자꾸 미루게 되었다. 지난 번 회고록에서 말한 것 처럼 잘할 생각 말고 '그냥 하면' 되는 건데 가볍게 마음 먹기가 참 어렵다. 안쓰고 있자니 찝찝하니 마무리는 하고 2022년을 맞이해야할 것 같다. 2021년도에 대한 내 키워드는 '시도', '기록' 이다.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주절주절 해보려고 한다. 시도 회사를 다니면서 매일 다가오는 일상이 지루했고 지구 상 평범한 먼지 중 하나라는 것을 자꾸 실감했다. 내가 자꾸 회사 안에서 일과 .. [회고] 2021년 11월 회고록 - 시간에 책임을 주는 것 11월의 나날들 지난 달들에 비해 11월은 나름 평온했던 한 달이었다. 요동치던 마음이 점차 정리되었고 다시 생각한 것을 시작하고 지속하며 지냈던 한 달. 무리하지 않고 내 마음을 먼저 챙기는데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을 채우려 빡세게 하루를 살지 않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도 만나고 회사에서도 적당히 일하면서 보냈다. 나 자신을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보니 조급하지 않게 하고자 하는 것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달에 다짐했던 'Just Do It'의 힘도 있는 것 같고. 어쨌든.. 만족스러운 11월이었다 :) 시도한 것들 1.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베이글) 패턴봉제과정수업이 끝나고 몸이 근질근질해버려서 친구를 이끌고 베이킹 클래스를 다녀왔다. 집에서 베이글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제빵류라 왠지 그냥 시도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