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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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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늦은 마무리 회고록 아니,, 벌써 왜 때문에 2025년 2월인거지요,,?정신없이 살았다는 증거인가..😂오래만에 블로그에 남겨보는 뒤늦은 2024년 회고록..!    나에게 쉼도 주고 재정비를 할 수 있었던 7개월2024년 2월에 회사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하며 3~9월동안 나는 백수가 되었다. 다행히 행복하게 실업급여 받는 백수..ㅎ난 내가 성격상 잘 불안해하고 잘 못쉴줄 알았다. 이게 웬걸. 너어어무나 잘쉬고 잘놀아버려다.ㅋㅋ 물론 소득이 있는 백수여서 마음이 조금 편했던게 클거같다. 실업급여 끝날 쯤 취업 생각과 준비에 고통받긴 했지. 어찌됐든 여지껏 휴학도 안하고 쭉 쉬어본 적 없었던 나에게 쉼을 주고 하고싶은 것을 해볼 수 있던 황금같은 기간이 아니었나 싶다.  엄마와의 단둘이 가는 첫 여행 (심지어 해외여행..!)..
백수 3달 차, 앞으로의 방향은? 2024년 자체도 어색한데 5월..? 곧 상반기가 지나간다고? 놀랄 노자. 갑자기 각성해서 놋북을 켜서 끄적이고 있는 나를 발견.이런 저런 사정으로 백수가 된지 3달 차이다. 요즘의 근황과 생각, 앞으로의 방향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운친자가 되어버렸다- 매일 아침 필라테스 수업- 폴댄스 전문 2급 진행중 요즘 내 일상=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필라테스 시작한지 2년이 넘었더니 주에 2~3회로는 성에 안차버려서 매일 이용 가능한 수강권을 끊어버렸다. 백수가 되어도 늦잠 한번 안자고 8시반 기상. 매일 아침 바로 필라테스 가는 루틴을 만들었다. 실력과 근육이 계속 느는게 느껴져서 이제는 멈출 수 없어졌다. 폴댄스도 1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나도 전문가 과정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점점 들었다. 마침 지금..
[TIL] 2021년 4월 회고록 👊 3월 목표 블로그 광고 붙이기 → 애드핏 연결 완료! 알고리즘 주 4회 → 제대로 세진 않았지만 꾸준히 했음.. 미라클 모닝 주3회 → 실패.. 결국 와버린 노잼 시기 🤧 3월 회고록을 다시 보니 내가 좀 지쳐가는게 보이긴 한다. 결국 와버렸다. 번아웃? 노잼시기? 뭐 그런거.. 개발 공부와 사이드프로젝트에 으쌰으쌰 했던 것이 점점 갈길을 잃었다. 회사에서 내가 뭘 하는지 의미를 모르겠고 의욕이 제로가 되어 회사 가기도 너무 싫어졌다. 다행히 지금은 조금씩 괜찮아지는 중이다. 예전같았으면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사람만나지도 않고 혼자 낑낑대면서 동굴에 들어갔을텐데 이번에는 사람을 많이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알아주는 것, 옆에서 응원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