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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험] IBK 시스템 서류 합격, 인적성 필기 시험 (JATIS) 후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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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기 시험 결과 추가)




합격 했습니다 !






드디어 첫 서류 합격


내가.. 취준생이라니.. 23살.. 아니 2019년이니 24살.. 음 언제 이렇게 또 나이를.. 

정식으로 넣어 본 원서 중에 드디어 서류가 통과되었다 !! (자축~~)


서류 합격 발표 날짜는 18.12.28 이었고, 채용 사이트에서 합격 여부와 필기 시험 관련 정보를 알려주었다.

필기 시험 이름은 JATIS(Job Ability Test of IBK System) .. 있어보인당..

일시와 시간은 작성일인 오늘. 19.01.12(토) 11시 ~ 오후 1시까지 총 2시간동안 본다. 장소는 용산 고등학교였다.


알려준 시험 범위는

총 5과목, 총 100문항, 정보처리기사 시험 수준 출제.

IT상식(10문항), 프로그래밍 언어(40문항), S/W공학(10문항), 인프라 및 보안(20문항), 데이터베이스(2문항).


범위는 알려줬는데.. 저게 전부 객관식인지..(뭐 컴싸 준비하라고했으니까 객관식일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나오는건지.. 무슨 언어인지..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구글링과 취업앱을 열심히 뒤져가며 정보를 취득했다.

일단 알아낸 정보로는.. 플밍 언어는 자바로 나오고 정처기 필기, 실기에서 두루 나올거 같아서 그냥 전체적으로 하는 수밖에 없었음 ㅠ




공부한 방법


나는 천만 다행으로 정처기를 따놔서 인강 들었을 때 정리했던 노트랑 프린트물이 있었다.

자바도 프로젝트 몇번 해봐서 생소하진 않아서 다행....후...


정보처리기사 필기 -> 필기 과목 노트정리 해둔 게 있어서 노트 위주로 암기하고(전자계산기는 안함) 최신 기출 3~4개정도 문제 풀어봤다. 헷갈리는게 있으면 구글링해서 친절하신 분들이 아주 잘 설명해주신것을 참고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 실기때 암기했던 용어들 쭉쭉 외우기.. 이건 이론보다는 단어위주로 외우는거라 공부는 시험보기 하루전에 함 ㅋㅋ..(뭔배짱인거지..) 특히 보안부분은 실기에서 단어로 배운거밖에 모르기 때문에 눈여겨 봤다. 업무프로세스 용어도 외웠다.


프로그래밍 -> 집에있는 자바의 정석 책 옆에 딸린 거의 본적 없는 요약집을 처음부터 쭉 봤다. 내가 몰랐던거나 기억해둘거는 노트정리 했다.





드디어 필기 시험을 치다 !



와.. 대학교 시험보러가는기분었다ㅠ




10시 쯤에 고사실 도착했다.

교문 앞에서 나눠주신 생수와 에너지바 !


1시에 시험 종료인데 12:45쯤까지 보고 나온 것 같다. 나오니 이번에는 빵을 나눠 주셨음. 괜히 고마웠다 ㅋㅋ

일단 ㅋㅋ 사실.. 후기 보면서 시험 보면 교통비 같은거 준다길래 째..꼼 기대했는데 안주셨다. 제도가 바뀌었나보다..(ㅠ)




시험 내용 본격 후기


시험 과목의 순서는 IT상식, S/W 공학, 프로그래밍 언어, 인프라 및 보안, 데이터베이스 순이었다. 뭐 푸는 순서는 자기 마음.


IT상식 -> 실질적인 IT용어? IT인들은 기본적으로 들어본 용어들이 꽤 나왔다. 정처기스러운 단어들보다는 실질적인 용어들 위주의 문제가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물론 모르는 것도 있었지만.. 업무프로세스 용어도 나왔었던것같다. 그래도 공부해서 맞춘거라 증맬 다행;.. 금융 관련 it 용어들 찾아보면 더 도움됐을 수도 ㅠ


S/W공학 -> 이건 정처기 필기의 s/w공학 파트에서 공부한거랑 거의 비슷했다. 정처기 기출 문제보다 쉬웠었다. 정말 필요한거만 딱딱 나온 기분.


프로그래밍 언어 -> C언어 없었고 모두 자바 문제였다. 앞부분에는 약간 이론적인거? 예를들어 캡슐화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이런거 나왔는데 틀린 답이 너무 튀어서 어렵진 않았다. 자바 책 다시 쭉 보면서 모르는거 정리하고 나름 꼼꼼히 공부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음. 플밍관련 문제에서 ++, -- 이런 연산 가지고 장난쳐서 결과 뭐나오는지 쓰라는 문제도 꽤 있었다. 생성자함수 부모랑 자식 생성자 관련되서도 중간 중간 출력문 넣어놓고 결과 뭐나오는지 골라라 이런거도 많았음.. 생성자 아는거 같으면서도 좀 햇갈려서 제대로 못푼거 같다. 예외처리 문법 부분이나 이 상황에서 맞지 않는 Exception 고르기? 이런거.. 몰라서 찍음 ㅠ object, string 같은 클래스 객체에 있는 메소드도 뭐 있는지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상속, 인터페이스 관련 문제도 많았고.. 다형성 관련 문제도 있었고,, arraylist, hashmap 같은 자료구조 프레임워크 관련 문제도 몇 개 있었다.

진짜 자바에서 전반적으로 낼 수 있는 기본 문제는 다 낸 것 같다. 진짜 자바의 모든 걸 다 물어보는구나 라는 생각이..


인프라 및 보안 -> 필기의 네트워크 통신, 운영체제 파트가 인프라 부분으로 출제된 것 같고, 실기의 보안 용어 부분이 꽤 도움 되었다. dos, ddos같은거나 파밍, 파싱 이런 단어 눈에 익혀놨는데 쫌 헷갈렸지만.. 공부한 내용으로 풀 수 있는건 다 풀고 왔다. 근데 금융 관련 보안쪽도 공부 더 해가면 좋았을 뻔 했다. 보안, 암호 관련된건 잘 몰라서 대강 찍었음..


데이터베이스 -> 정처기 필기 데이터베이스 파트와 비슷했다.(실기도 공부 내용이 다르진 않지만!) 근데 내 기준 정처기 수준보다 조금 더 딥했다. 뒤로 갈수록 꽤 햇갈리는 문제가 많았다. 물론 내가 공부를 덜한걸 수도 ㅠ.. 마지막문제가 left outer join문제인거로 기억하는데 왜 내가 생각한 답이 없는짘ㅋㅋ 공부를 잘못했나..?ㅠ..



후.. 아무튼 풀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풀었다. 결과는 ... 투비컨티뉴 입니다..

나도 여러 후기보고 도움 받았으니 더 정성껏 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제발.. 합격주세요!....


-> 필기 합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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