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래희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과 나무 "네 꿈(장래희망)은 뭐니?",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학창 시절, 우리는 겪어본 게 아무것도 없지만 주변 어른들에게 꿈을 강요받았다. 매 해, 연초가 되면 학생기록부에 기록될 각자의 꿈을 고민해야했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고 수능 봐야할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성적 때문에 내가 갖던 꿈을 포기해야하기도 한다.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위해 꿈을 정하는 학생이 몇 명이나 있을까? 우리는 어쩌면 대학교와 전공을 정하기 위해 꿈을 정한 것 같기도 하다. 어렸을 땐 꿈이 곧 직업이라고 생각했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원하는 직업으로 취업하게 되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를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대학교에 와서 혹은 취업을 해서도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방황한다. 27살을 먹고 나름 삶에 대한 고찰을 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