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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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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2년 8월 회고록 - 일상 속에서 유유히 흘러간 8월 7월 회고록도 건너 뛰고 오오오랫만에 온라인 글을 써본다. 이것 저것 하느라 바빴다고 하고 싶지만 현실은.. 게을렀다. 반성하며 다시 마음을 잡고자 8월 회고록을 적어본다. 피할 수 없었던 코로나 안 걸릴줄 알았는데 난 슈퍼 항체가 아니었다! 엄마가 어디선가 걸려오셨는데 내가 재택 하는지라 같이 생활할 수 밖에 없어서 나 또한 피할 수 없었다.(자가키트로 안아프게 대충 찔렀더니 계속 한줄 나왔는데 목 아파서 병원가니까 바로 두줄^~^;) 꽤나 불편하고 힘들고 후유증도 오래갔다. 몸살은 하루이틀 정도 있었고 가래, 기침, 코막힘/콧물 증상이 오래갔다. 설마 나도? 했는데 점점 후각 미각도 상실.. 격리해제 후 3주 정도 지난 이제서야 꽤나 돌아온 것 같다. 한동안 피곤함, 무기력감도 있었다. 코로나 자슥..
[회고] 2021년 8월 - 번아웃 극복기 번아웃 극복기 또 9월 중반이 되어가야 지난 달 회고록을 작성하게 된다. 아니 뭐 어때. 작성하는 게 중요한거지. 8월은 유독 부정적인 생각으로 휩싸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8월에 참고 참으며 부글부글 끓던 주전자가 비로소 9월에 폭발한거지. 이제야 잠잠해져 나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고 있다. 이렇게 된 것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 티내지 않고 피해끼치지 않으려 꾹꾹 참았던 마음을 더 이상 어쩔 줄 몰랐고 내 마음을 알아달라며 사수 선배에게 헬프함으로써 팡 터져버렸다. 내 입으로 '안되겠어요. 저 퇴사해야겠어요.' 라는 말이 나왔으니. 하루하루가 불안과 복잡, 답답, 우울의 연속이었다. 이 안에서 한정적인 것. 하고 싶은 개발을 못하고 시간만 가고있는 것. 나는 1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