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

728x90

서평 한마디

경제적 자유는 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좇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

하이라이트 & 생각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 근로 소득 → 근로 소득 + 자본 소득 → 자본 소득
작가가 말한 근로 소득과 자본 소득 항목 비교
- [근로 소득] 근로 소득(월급 의미) or 자영업 : 내 노동력의 대가를 일대일로 맞바꾸는 조건. 효율성은 좋지 않다.
- [자본 소득] 부동산, 주식 .. : 돈이 돈을 버는 것
  - 특히 부동산을 하는 이유는 : 한번 잘 투자해두면 스스로 몸집을 키운다. 투자시간 대비 최고의 보상과 즐거움을 준다.
원금을 훼손하지 않고→ 진정한 경제적 자유이다.
= 즉 거위의 배를 가르지 않고 거위가 낳는 알만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야
카이로스 : 주어진 시간을 수동적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 빛나게 만드는 시간
- 🧠 나의 카이로스는?
  - 미라클 모닝을 하는 아침 2시간!
  - 저녁에 개발 공부하는 시간!
  - 매일 잠, 폰, 영상만 보며 흘려보내던 시간을 조금씩 활용하고 있다.
    스스로 하고자하는 것을 컨트롤 하게 되니 내 삶의 주체가 되는 것을 느끼고 있고 하루 하루 알찬 느낌, 긍적적 에너지가 도는 것이 느껴진다.
  - 조금씩 일찍 생활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더 쓰게되니
    더 일찍, 푹 잠들게 되어 하루 잘 보냈다는 느낌이 더 크게 느껴진다.
가슴이 설레는 삶 vs 매일 똑같은 삶
- 가슴이 설레는 삶
  - 내일이 기대되고
  - 실패해도 두려움 없이 일어설 수 있는
  - 희망가득 장미빛 인생
- 매일이 똑같은 삶
  - 안정적이지만 평범하고 재미는 없는
  - 큰 변화를 줄 수 없는
  - 재미없고 불안했던 삶
세상이 만들어주는 대로 살지 마라.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 삶에 가능성을 불어넣어주어라. 우리 모두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그럴만한 힘도 있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
- No
  - 경제적, 시간적 자유라고 말함.
  - 하기 싫은 일 안하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사는 삶
- YES
  - 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좇는 삶
  - 내 삶에 규율과 원칙을 세워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하고 가치 있는 큰 꿈을 이루며 사는 삶

느낀 점

경제적 자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경제적 자유라는 의미에 대해 애매모호했다. 결국 돈을 많이 벌면 경제적 자유인가? 돈은 적어도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인가?

내가 내린 결론은 어느 하나가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고 돈이 꼭 행복일 수 없다. 그렇다고 돈이 없다면 현실적인 문제들이 행복과 여유를 뒤로하게 만든다.

타인에 의해 흘러가는 삶이 아닌, 자신이 주체인 삶을 살아가는 것

사회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을 나와 직장 생활부터 시작하고 그 안에서 반복되는 삶을 살며 괴로워 한다. 나도 그랬고 내 주변의 친구들도 그렇다. 월요일 되기 전인 일요일만 되면 회가 가기싫다, 퇴사 하고 싶다, 오늘이 안끝났으면 좋겠다 를 버릇처럼 이야기한다.

나도 지난 날 계속 그래왔다. 이게 해소된 것은 이직 후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 즐겁다 라는게 취미처럼 나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내가 더 열정을 쏟을 수 있고 호기심이 생기며 일을 하면서 나를 발전시켜줄 수 있는, 내가 지향하는 가치관에 맞는 일의 의미이다.

그래서 진심으로 하기 싫고 회사가 괴롭고 일이 싫고 한 적은 없다. (물론 직장인에게 출근과 일이 매일 행복할 순 없다^^..) 중요한 것은 재택근무라서 시간을 내가 통제할 수 있다. 내가 가능한 범위에서 조금 더 유연하게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 회사에 묶여있는 시간으로 허비되었던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나에게는 이게 정말 컸다. 내가 내 시간만 잘 관리한다면 여유 시간에 취미 활동, 운동, 자기계발, 심지어 부업까지 해볼 수도 있는 것이다. 매일 회사에 묶여 시간 활용을 할 수 없는 반복되는 삶을 사는게 너무 괴로웠는데 이런 점에서 많이 해소될 수 있었다.

이런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나는 너무나 괴로운 시점에 새벽 5시 미라클 모닝을 하며 나만의 시간을 만들었다. 그 시간에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했고 커리어 관리와 관련된 다른 움직임도 있을 수 있었다. 그 때의 간절함과 열정으로 괴로웠던 내 삶을 바꾼 것이다. 미라클 모닝으로 무엇을 해서 어떻게 되었다 이전에 그렇게 빡빡한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내 시간을 활용했다는 점이 내 내면을 다스리는데 제일 큰 영향을 주었다. 내 마음과 몸의 여유가 필요하면 딱 한시간만 일찍 일어나서 내가 나를 통제해보자. 나는 그러면 본인의 인생은 무조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갈거라고 생각한다.

멀리만 느껴졌던 부동산에 대한 관심

나는 본가에서 나가살아본적도 없어서 집을 사거나 임대할 때의 지식이 없다. 내가 관심 가질만한 이유가 없어서 부동산은 머나먼 이야기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약간 세뇌당한 마인드일 수도 있지만) 부동산 재테크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을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인 것 같다. 물론 주식보다 더 접근이 어렵고 자본도 필요하고 지식도 너무나 필요하다. 당장 시작해보겠다는 마음은 없지만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 월급만으로 내가 살아가기엔 세상이 각박하다. 한달 벌어 하루 하루 사는거야 무리 없겠지만 큰 돈이 나갈때는? 노후 준비는? 아기가 생긴다면? 지금은 여유롭지만 앞으로 돈 쓸일이 더 많아질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빡빡해지는 삶이 아닌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여유로운 삶이 되려면 사실 돈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결국 돈과 엮이는게 아닐까? 내 진정한 자유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였다.

꼭 부동산을 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내가 앞으로 월급 외에 주기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가장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씩 시도해보자. 내 스스로 주체적으로 내가 재밌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래도 결국은 인품과 관계가 먼저다

내 이익에만 집중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관계, 상황도 보살필 줄 알아야 한다. 그 마음도 결국 경제적 자유에서 나오는 것. 당장 내가 마음과 지갑이 여유롭지 않은데 주변을 보살필 수 있을까? 아무리 부자여도 인품이 옳지 않다면 부자일까? 진정한 부자는 생각과 마음이 부자여야 한다. 내 것만 지키려고 아둥바둥 사는 것 보다 주변 사람도 보며 서로 도움을 준다면 그게 복리로 쌓여서 나에게 더 큰 행복이 올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유명한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결국 남을 돕기 위해 일한다. 내가 잘하는 것으로 남을 도우며 인간의 욕구 마지막인 자아 실현으로 향하고 결국 그게 내 행복과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를 도우며 좋은 관계를 맺고 또 상대방이 나에게 귀인이 될 수 있는 선순환의 과정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보여주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