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년 2월 회고록

군기 빠진 2월

벌써 2월이 끝났다. 1월에 비해 기록과 실천을 잘 하지 못하였다. 미라클모닝과 일기에 조금씩 소홀해졌다. 그에 따라 루틴 체크도 소홀해짐. 딱 명절을 지나면서 고삐가 풀린 것 같다. 1월 1일 때 먹었던 마음가짐을 잘 기억해야 할 텐데. 그 때의 일기를 보며 다시 나의 목표를 상기시켜야겠다.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내일의 내가 변화한다.

 

잔디 심기만큼은 꾸준히

1월 부터 점점 자리 잡아가는 나의 잔디들🌱 엄청난 코드들이 심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일정 시간동안 공부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싶다. 소라님과 1일1커밋 첼린져스를 하면서 더 자연스럽게 루틴화되었다. 이 습관만큼은 올해 꼭 지켜나가고 싶다. 하다보면 조금 더 양질의 코드로 채워지겠지!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

조금은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최대 두 가지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 'IT 이벤트 아카이빙 서비스' 프로젝트 with 소라님
2. 디프만 9기 참여 (미정)

스프링부트 인강도 다 들어가고 무언가 만들면서 실력을 쌓아보고 싶은 와중에 생각난 소라님! 프론트 영역 참여로 사이드프로젝트를 제안드렸는데 흔쾌히 OK 해주셨다. 혼자만 하게 되면 긴장감도 떨어지고 맡아야할 업무도 많아지는데 협업 경험도 늘릴 겸 훨씬 좋을 것 같다. (소라님 감사합니다 엉엉 ㅠㅠ) 이제 천천히 시작인데 배운 것 차근차근 되뇌이면서 만들어봐야지.

클럽하우스를 듣던 중 디프만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급 신청서를 냈다. 사실 소라님과의 사이드프로젝트만 해도 충분할 것 같긴 한데 일단 지원서부터 들이밀었다. 아마 3월 둘째주 쯤 면접도 봐야할 것이다. 더 생각해보고 무리다 싶으면 디프만 이번 기수는 포기할 생각이다. (물론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ㅋㅋ) 1번에 큰 무리가 안생긴다면 2번도 같이 진행해볼 예정.

난 대학교때부터 넘 빡세게 일을 생성하는 경향이 있지만.. 욕심이 앞서버린다. 어떻게든 할거야!!!!

 

마무리

3월에는 루틴적인 일상 다시 회복하기. 사이드프로젝트에 집중하기. 🙂